[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21일 민생 특보에 주기환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비상대책위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주 전 비대위원은 윤 대통령의 측근 인사로 알려져 있다. 윤 대통령이 2003년 광주지검 특수부에서 근무할 당시 검사와 수사관으로 인연을 맞췄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직을 내려놓고 정치에 입문한 후에는 물밑에서 지원한 지원군으로 알려졌다.
최근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4·10 총선 비례대표 공천을 둘러싼 당정 갈등의 핵심에 주 전 비대위원의 당선권 배치 문제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