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례 1번 최보윤…진종오·인요한·김장겸·김예지 '당선권'


18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35인 명단 발표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18일 총선 비례대표 35인 명단을 발표했다. 사진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지난달 23일 국민의미래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배정한 기자

[더팩트ㅣ여의도=김정수 기자] 국민의힘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18일 총선 비례대표 35인 명단을 발표했다. 비례대표 1번은 최보윤 한국장애인 고용공단 인권경영위원이, 2번은 탈북 공학도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받게 됐다.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와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김장겸 전 MBC 사장 등은 당선권에 안착했다. 현역으로는 김예지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

유일준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은 순번의 비례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유 위원장은 국민 눈높이, 전문성, 정책적 역량 발휘 여부 등을 기준으로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례 1, 2번 최보윤 위원과 박충권 책임연구원에 이어 비례 3번은 최수진 한국공학대학교 특임교수가 차지했다. 비례 4번은 진종오 전 이사, 5번은 강선영 전 육군항공작전사령관, 6번은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7번은 김소희 기후변화센터 사무총장으로 확정됐다. 이어 8번부터 10번까지는 인요한 전 위원장과 김민전 경희대학교 교수, 김위상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의장으로 발표됐다.

비례 11번부터 20번까지는 국민의힘과 대통령실 출신들이 이름을 올렸다. 국민의힘 비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지아 을지의과대학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부교수는 11번을, 유용원 국가보훈부 정책자문위원은 12번을 받았고 강세원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실 행정관은 13번을 부여받았다. 김장겸 전 사장은 14번, 김예지 의원은 15번, 안상훈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16번, 이시우 전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실 서기관은 17번으로 결정됐다. 이어 비례 18번은 박준태 크라운랩스 대표이사, 19번은 이소희 여민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 20번은 남성욱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 교수 겸 통일융합연구원장이 '당선권'에 안착했다.

비례 21번부터는 호남 지역 인사와 국민의힘 당직자 등을 중심으로 순번이 꾸려졌다. 정혜림 전 에너지경제연구원 연구원은 21번, 김화진 전 국민의힘 전남도당위원장은 22번, 이달희 전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23번으로 확정됐다. 이어 24번에는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25번에는 보수정당 최초의 여성 보좌진협의회장인 김민정 보좌관, 26번에는 서보성 국민의힘 대구시당 사무처장으로 결정됐다. 27번부터 30번까지는 김미현 전 영화진흥위원회 연구본부장, 이석환 법무법인 서정 대표변호사, 임보라 전 국민의힘 당무감사실장,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발표됐다.

비례 31번에서 마지막 35번으로는 최연우 휴먼에이드 공동대표, 이승현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영상제작협동조합 이사장, 이윤정 전 경기도 광명시의원, 백종욱 전 국가정보원 3차장, 김소양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실무위원회 부위원장으로 등록됐다.

유 위원장은 비례대표 명단 발표 이후 '30대 청년 비중이 적은 것 아니냐'는 질의에 "20대 신청자도 있었는데 30대 중반 이후보다는 사실상 이런저런 준비도 덜 돼 있고 경력도 짧다"며 "개인적인 느낌인데 전문성을 쌓기 전에 국회의원이 되면 그분의 4년 후 인생은 어떻게 될까. 20대가 없어서 아쉽기는 하지만 현실적으로 3040을 청년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답했다.

js881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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