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12일 동북아 글로벌 관광중심도시 육성 공약을 내놨다.
위 예비후보는 이날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서귀포의 관광산업은 세계인이 서귀포를 찾도록 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일자리 창출, 제주의 경제를 살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육성 방안으로 △융복합 관광 콘텐츠 개발 △체류형 야간관광특화도시 △워케이션센터 확대 △글로벌 문화관광 페스티벌 추진 등을 내걸었다.
위 예비후보는 특히 "중문관광단지 등 서귀포시 대표적인 관광지에 대한 탄소중립 정책 전환을 함께 추진하겠다"며 "탄소중립 관광 분야 사업장 전환과 종사자에 대한 지원을 위해 외국인 면세점 등에 대한 기금 조성 등 관광진흥기금 도입 제도화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후보가 제주도민들에게 약속한 관광청 신설 공약은 여전히 오리무중"이라며 "관광청 신설 약속 이행과 서귀포시 유치를 통해 동북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문화관광 중심도시의 허브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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