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제22대 총선 대구 달서구갑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권택흥 예비후보가 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지역 5대 여성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동육아 나눔터 △다문화가족교류센터 △1인 여성 가구 안전 강화 △경력 단절 없는 '바로복직제'를 통해 여성 친화적 정주 여건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달서구는 전체 인구 감소와 더불어 학령층 인구 감소가 심각해 신당중이 폐교되고, 성서초 신입생은 34명에 불과하다"면서 "경기 침체와 낮은 정주 여건 문제가 복합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어 "호산중 부지에는 공공산후조리원과 복합여성지원센터를, 신당중 폐교에는 공동육아나눔터를 건립하고, 다문화 가정이 많은 신당동 지역의 신당중 폐교는 다문화가족교류센터 건립을 통해 다문화 가정 여성들이 한국 생활과 문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긴급호출 서비스와 여성 안심 귀갓길 확대 서비스, 1인 가구 여성 대상 이중잠금장치 및 긴급벨 지원 확대로 여성이 안전한 성서를 만들겠다"며 "성서지역은 중소기업이 많은 관계로 경력이 단절되는 여성의 사례가 많아 법 개정으로 출산휴가 만료 후 '동일직급 동일임금'으로 복직을 보장하는 '바로복직제'를 실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