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설상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7일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된 서울 서대문갑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해 권지웅 전세사기고충접수센터장, 김규현 전 서울북부지검 검사, 성치훈 전 청와대 행정관의 3인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안규백 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5인 청년전략지구 공개 오디션 후 이같이 밝혔다.
공개 오디션에는 총 14명의 청년들이 지원했고, 경선에 오르는 김동아·전수민 변호사 등 5인이 참여했다. 5인의 후보들은 오디션에서 자기소개와 서대문갑 지역 발전 방안, 청년 정치 발전 방안, 의정활동 계획 등을 발표했다.
이날 오디션을 통과한 경선 후보 3인은 향후 권리당원 및 지역 유권자 투표를 거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9~10일 이틀간 진행되는 권리당원 대상 모바일 투표와 서대문갑 유권자 대상 ARS 투표를 거쳐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