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지지율 29%…9개월 만에 30%대 붕괴[한국갤럽] 


부정 평가 이유 '경제·민생·물가' 19%, '소통 미흡' 11% 
차기 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6% vs 한동훈 23%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 갈무리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이날 발표한 2월 첫째주 여론조사 결과(조사기간: 1월 30일~2월 1일, 조사대상: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표본오차 ±3.1%포인트에 95% 신뢰수준), 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 답변은 29%,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답변은 63%로 집계됐다. 같은 여론조사 기관에서 윤 대통령 긍정 평가가 30%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4월 둘째주 이후 9개월 만이다.

보수 우세 성향이 뚜렷한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부정 답변이 48%, 긍정 답변이 45%로 부정 답변이 앞섰다.

부정 평가 답변 이유로는 △'경제·민생·물가'가 1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통 미흡'(11%) △'독단적/일방적'(7%) △'외교'와 '김건희 여사 문제'가 각각 6%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 답변 이유로 △'외교'가 18% 응답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35%, 국민의힘은 34%로 비슷했다.

또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26%,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3%로 나타났다. 이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4%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표본추출을 통해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응답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7%다. 이번 여론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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