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새해를 앞두고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과 정치로 국민 여러분의 믿음을 받는 정당이 되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3대(연금·노동·교육) 개혁을 차질 없이 진행해 대한민국의 미래도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서 국민의힘은 올해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 여러분의 압도적인 신뢰와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가 지속적으로 펼쳐왔던 민간 중심의 경제 활성화 정책이 가시적 성과를 내 국민들이 경기 회복을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집중적인 복지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희망을 가지고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민생을 챙기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국민 여러분의 강한 의지와 노력을 바탕으로 올해는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국민의힘은 국민 여러분과 더욱 힘을 모아 2024년을 비상하는 용처럼 희망차고 풍요로운 한 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같은 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도 "국민의힘부터 변화하겠다. 무기력 속에 안주하거나, 계산하고 몸 사리지 않겠다"라며 "국민의 비판을 경청하며 즉시 반응하고 바꿔나가겠다"며 신년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