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용산 참모들, 국민 생생한 목소리 직접 들으라" 


尹 "나도 민생 현장더 파고들겠다"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나도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면서 참모들에게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다. 16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인근 용산어린이정원 내 분수정원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윤 대통령. /대통령실 제공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참모들에게 민생을 잘 챙겨야 한다는 당부와 함께 "나도 어려운 국민들의 민생 현장을 더 파고들겠다"고 강조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용산의 비서실장부터 수석, 비서관 그리고 행정관까지 모든 참모들도 책상에만 앉아 있지 말고 국민들의 민생 현장에 파고들어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으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앞서 전날(18일)에도 참모진 회의에서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 어떠한 비판에도 변명을 해선 안 된다. 우리가 민생 현장에서 더 들어가서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완패 이후 연일 '쇄신'을 주문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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