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 대통령, '실종자 수색 중 순직' 故 채수근 일병 애도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 갖출 것"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호우피해 복구작업 중 순직한 해병대 병사를 애도했다. 지난 6월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하고 있는 윤 대통령. /뉴시스

[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경북 예천 지역 호우피해 실종자 수색 작업 임무를 수행하다 사망한 고(故) 채수근 일병의 순직을 애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애도 메시지를 통해 "유가족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정부는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고 채수근 일병에게는 국가유공자로서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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