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열린 한-폴란드 정상 공동 언론발표에서 "우리는 폴란드의 한국산 무기 추가 도입 계획에 대해 합의했다"며 "올해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에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한국과 폴란드 방산 협력의 성과의 K-방산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환영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원전 분야 협력도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는 원자력 발전이 에너지 안보와 탄소 중립 달성을 모두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폴란드 원전의 성공적 건설을 위한 양국 기업 간 협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기로 합의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