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용산=박숙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폴란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폴란드는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14년 만의 방문이자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유럽 내 첫 양자 방문이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11시(현지시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 도착해 안제이 두다 대통령 부부의 환영을 받았다. 공식 환영식에는 '아리랑'도 연주됐다.
윤 대통령은 공식환영식에 이어 두다 대통령과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합의사항을 공개할 예정이다. 방위산업, 원전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 등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 방향 등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