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이상빈 기자]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깜짝 노래 실력을 뽐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해 돈 맥클린의 1971년도 발표곡 '아메리칸 파이(American Pie)'를 열창했습니다.
여러 내빈의 시선이 집중하는 상황에서도 윤 대통령은 긴장하지 않고 영어 가사를 무리없이 읊으며 1절을 불렀습니다.
윤 대통령의 노래가 끝나자 내빈은 기립박수로 환호했습니다. 옆에서 열창을 지켜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덕분에 한국에서도 관련 소식이 빠르게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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