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선은양 인턴기자] 지난달 27일 <더팩트> 취재진은 전직 대통령들의 사진을 담당했던 전속 사진 담당들을 만나 ‘대통령 사진의 비밀’을 들어봤습니다.
김영삼-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에서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으로 활동했던 홍성규 씨와 노무현 전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장철영 씨, 문재인 전 대통령 전속 사진담당 김진석 씨를 차례로 인터뷰 했습니다. 그들은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기쁨과 슬픔을 회상하며 미소지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진담당 김진석 씨는 유엔 연설 당시 1박 4일 간의 고된 순방 일정에 담긴 비화를 공개하며 ‘지옥 같은 일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당시 일정은 순방에 드는 세금을 아끼고자 했던 문 전 대통령의 생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진담당 장철영씨는 사진담당이 성역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허락한 노 전 대통령의 한 마디를 회상했습니다. 나중에는 자신을 귀찮아했다는 노 전 대통령과의 재밌는 일화를 공개하며 웃었습니다.
이 밖에 전직 대통령 사진 담당들이 간직하고 있던 대통령 사진에 담긴 비밀 아닌 비밀을 아래 기사에 담았습니다. 그들이 기억하는 전직 대통령과의 특별한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최고의 순간은 언제일까요?
[대통령 사진의 비밀①] 지옥(?) 같던 문재인 '1박 4일 순방' 뒷얘기(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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