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북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2발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해당 기사 내용과 무관 /평양=AP.뉴시스

[더팩트 | 최승진 기자] 북한이 한미 해상 연합훈련 사흘째인 28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6시 10분경부터 6시 20분경까지 북한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한미 해상 연합훈련을 하루 앞둔 지난 25일에도 지대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1발을 평북 태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참은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미사일 발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6번째다. 북한은 올해 모두 20회(탄도미사일 18회, 순항미사일 2회)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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