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尹대통령 "'인적 쇄신' 국민 관점서 살피고 필요 시 조치"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는 길에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적 쇄신' 목소리와 관련해 "모든 국정 동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국민 관점에서 모든 문제를 다시 점검하고 잘 살피겠다"며 "(집무실에) 올라가서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휴가(1~5일)를 다녀온 것과 관련해선 "1년 전 정치를 시작하고 첫 휴식시간을 가졌다"며 "지난 선거 과정, 인수위원회, 취임 후 등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돌이켜보니 부족한 저를 국민께서 불러내서 어떨 땐 호된 비판, 어떨 땐 응원·격려를 해주시며 이 자리까지 오게 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해야 할 일은 국민의 뜻을 세심히 살피고, 늘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 뜻 받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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