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구성 또 미룬 與野…"21일까지 마무리 적극 협조"


원 구성, 제헌절 전에 마무리 한다더니…"20일 본회의 열어 민생특위 구성"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4일 국회의장실에서 비공개 원 구성 협상을 마친 뒤 의장실을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여야가 18일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오는 21일까지 '적극'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 실제 타결이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더불어 여야는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

민생특위는 민주당 6명, 국민의힘 6명, 비교섭단체 1명 등 13명으로 구성되고 위원장은 국민의힘에 맡기로 했다.

아울러 여야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25∼27일에는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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