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일 8월 전당대회 출마 여부와 관련해 "조만간 입장을 따로 밝히겠다"고 밝혔다. 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국회에서 열린 '그린벨트(민주당 청년 정치인 연대)'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석해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관련) 고민 중인 부분이 있어서 행사를 마치고 오래 걸리지 않는 시간에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박 전 위원장은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물러난 이후 잠행을 이어오다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일 메시지를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