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전 10시 2.6%…전남 가장 높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서울 강남구 대치4동주민센터에 마련된 대치4동사전투표소에서 투표소 관계자들이 사전투표 모의시험 및 점검을 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이진하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오전 10시 기준 투표율이 2.5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전국 3551개 투표소에서 시작된 사전투표는 전체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113만5683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7회 지선 때보다 0.6%p 증가한 수치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5.25%)이고, 전북(3.68%), 강원(3.40%), 경북(3.40%)이 뒤를 이었다.

가장 낮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대구(1.75%), 경기(2.17%), 광주(2.18%), 부산(2.23%) 순이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2.38%), 인천(2.32%)이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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