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인천=차성민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일자리와 문화 놀거리가 공존하는 인천산단을 조성해 쇠락해가는 산단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6일 오후 인천 서구에 위치한 뷰티풀파크관리공단에서 검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이광균 이사장을 비롯해 검단일반산단입주기업 대표 등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종인 시의원 후보도 함께 함께 참석했다.
박남춘 후보는 "산단의 빠른 성장 속도에 비해서 인프라 확충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상대적으로 소홀했다"며 "따라서 대한민국 성장의 주역이었던 산단이 오히려 위축되는 아픔을 겼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산단의 제2의 전성기를 위해 산단에서 양촌IC를 잇는 연결도로를 착공 및 개통까지 마무리하는 등 많은 노력을 했다"며 "민선8기엔 산단 못지않은 혁신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박남춘이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남춘 후보는"산단 대개조를 통해 ‘낮에는 비즈니스, 밤에는 문화공간’으로 만들고, 근로자들의 정주공간을 조성할 것"이라며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유입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뷰티풀파크를 살고 싶고 일하고 싶고 찾고 싶은 곳으로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남춘 후보는 성공적인 산단 혁신 사업을 위해 △주차장 조성과 도로 개설 △창업공간 조성 지원 △뷰티풀파크를 에코산단으로 육성 구상 △오염원 중점 관리 특화 시스템 구축 지원 △부들공원 일대 녹지 조성 사업 적극 지원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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