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6.1 지방선거 부산 지역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여야 모두 431명이공식 후보로 등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변성완 후보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정의당 김영진 후보 등 3파전 구도로 정해졌다.
부산교육감 선거는 김석준 후보와 하윤수 후보 등 2파전으로 경쟁을 벌인다.
16개 기초단체장 선거는 모두 41명이 등록했다. 광역의원 선거는 90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출마자 기준 최고령 후보는 민주당 문창무(75) 후보와 민주당 노기태(75) 후보 등 2명이다. 이 가운데 최연소 후보는 윤정운(43) 후보로 중구에서 문 후보와의 대결을 벌이는데 최고령 후보와 최연소 후보의 대결구도도 눈길을 끈다.
후보들 중 재산 순위는 국민의힘 김기재 영도구청장 후보는 82억8400만원에 이어 국민의힘 최진봉 중구청장 후보(81억4240만3000원), 국민의힘 장준용 동래구청장 후보(67억2472만원), 국민의힘 오원태 북구청장 후보(47억1004만8000원) 순으로 나타났다.
공교롭게도 재산 순위 1~4위 후보들 지역구는 경선 과정서 무소속 출마 등 공천 갈등의 골이 깊은 지역이다.
기초의원 선거는 모두 239명의 후보가 등록했는데 이 중 기초의원 후보 33명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부산진구와 남구, 북구, 해운대구 등 14곳 선거구에서 단독 출마한 후보 28명과 비례대표 기초의원 5명이 무투표로 당선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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