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육·해·공 예비역 장성들… 유정복 후보 지지선언


2일 정복캠프 방문

인천 안보자문단이 2일 정복캠프를 방문해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정복캠프 제공

[더팩트ㅣ인천=지우현기자] 인천지역 예비역 장성들이 2일 정복캠프를 방문해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인천 육·해·공 예비역 장성 38명으로 구성된 '안보자문단'은 이날 유 예비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누구보다 투철하고 확고한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가진 유 예비후보가 인천광역시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임창호 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악화되고 있는 남북관계 속에서 우리에게는 누구보다 유능하고 확고한 안보의식을 갖춘 안보시장 후보인 유 예비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예비후보는 재정파탄의 위기에 서있던 인천시를 재정정상화 도시로 되돌려 놨고 수많은 시의 난제를 해결했다"며 "이제는 잃어버렸던 지난 4년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유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예비후보는 "인천은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유일한 광역시로서 접경지역에 대한 안보가 중요하다"며 "위기에 대응하는 더욱 튼튼한 안보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박남춘 인천시장을 한 번도 비판한 적이 없었는데 이렇게 불통과 무능으로 성과를 내지 못하는 시장을 본 일이 없다"며 "인천의 미래가 암담한 현실에서 이번에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발전도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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