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국민제안센터, '우수 제안 선정' 선호도 조사 실시


"우수 제안 선정 선호도 조사에 많은 참여 바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오전 외부 일정을 위해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을 나서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제안센터는 국민이 새 정부를 위해 제안한 다양한 의견 중 가장 우수한 제안을 선정하기 위한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수위에 따르면 국민제안센터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오프라인(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과 온라인(인수위 홈페이지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에서 약 4만8200건의 제안을 접수했다.

이번 우수 제안 선정 선호도 조사는 오는 20일까지 국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후 각 분과 전문위원이 검토한 결과를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인수위 홈페이지 '국민이 당선인에 바란다'에 접속해 선호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국민이 직접 참여해 공정하고 투명하게 우수 제안을 선정함으로써 정책 제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게 국민제안센터의 설명이다.

허성우 센터장은 "새 정부는 국민들의 목소리에 언제나 귀 기울이겠다"며 "국민제안센터는 정책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에 실시하는 우수 제안 선정 선호도 조사에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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