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오는 17일 인수위 출범 한 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또한 18일에는 인수위원 전체회의를 열고 2차 국정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공동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인수위가 현판식을 하고 (인수위원) 임명장을 수여한 게 지난 3월 18일이었다"라며 "안 위원장이 인수위 본격 출범 한 달을 맞아 17일 오후 1시 30분 통의동 기자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에는 인수위 분과 간사단 회의가 비공개로 진행되며, 18일 인수위 전체회의에서는 2차 국정과제 선정안이 보고될 예정이다.

국정과제 추진 이행 전략은 여소야대 국회 입법 여건을 고려해 △정부 자체 추진 가능 과제 △야당과 협치 가능한 과제 △이슈 선점 필요 과제 △장기 과제 등 4단계로 구분해 수립 중이다.

신 대변인은 "오늘과 주말에도 분과별 간담회 회의가 이어진다"며 "현안이 있을 때마다 분과 부대변인이 브리핑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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