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곽현서 기자] 최태희(29) 국민의힘 강남갑 당원협의회 미래세대위원장이 14일 강남구 나선거구(압구정동·청담동) 구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최태희 예비후보는 "정권교체의 완성은 지방정부의 교체"라며 "젊음으로 강남구를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실력으로 결과로 강남구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며 출마 입장을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산적해 있는 강남구민의 문제들은 중앙정부와 서울시, 강남구청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의원실에서 쌓은 실력과 구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남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사각지대 없는 공정과 상식은 풀뿌리 민주주의에서부터 시작한다"며 "구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예비후보는 서울에서 태어나 청담초등학교, 청담중학교, 노트르담 고등학교,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후 오세훈 서울시장 보궐선거 공보팀장,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실 비서로 활동했다. 지난 대선에선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본부 청년통합특보단 수석총괄부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강남갑 당원협의회 미래세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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