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정상환 국민의힘 대구시장 예비후보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대구 경제상황을 '지역경제 성장판 혁신'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정 예비후보는 "대구의 최근 3년간 기업유치 실적이 2019년 1조 1403억 원에서 2019년 9월 3554억 원으로 매년 하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대구 경제의 재도약 위해 한 걸음 나아가야 할 때"라며 대구 경제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정 예비후보는 '지역경제 성장판 혁신'을 위해 △제 2국가산업단지 조성 △인센티브 제공을 통한 기업 리쇼어링(Reshoring) 유도 △기업유지 패러다임 일대혁신 △첨단의료산업 기반 강화 등을 제시했다.
지역 내 대규모의 제 2국가산업단지를 2035년 까지 조성해 미래신산업을 유치하고 해외로 나간 제조업 기반 기업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로 리쇼어링(대구로의 복귀)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또한 투자유치 경로 다양화를 통해 기업이 자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구 일대에 진행 중인 ‘첨단의료산업단지’에 ICT, AI와 같은 미래신산업을 접목시켜 질적 향상을 이루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