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충남도지사 예비후보가 "도민의 삶을 변화시킬 사람"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황 예비후보는 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2년간 논산시장으로서 성과와 실적을 바탕으로 충남도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일으켜 세우겠다"며 "지방선거는 권력자를 뽑는 게 아니라 내 삶을 더 좋게 바꿔줄 사람을 선택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메니페스트 실천본부로부터 6년간 최우수 평가, 법률소비자 연대가 선정한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중 공약 1위 등 능력을 평가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천안지역 공약으로 △성환종축장 특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수도권전철 독립기념관 연장 △천안역 조기 착공 △천안순환도로 완성 △천안 남부지역 대체 우회도로 건설 △천안을 대표할 명품 공원 조성 △천안 학대신고 대응센터 설립을 제시했다.
황명선 예비후보는 "지난해 논산시장 재직 당시 228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정책대회에서 대상을 받는 등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된다는 정책을 많이 만들어 냈다"며 "마을 단위 주민자치회 구성, 365일 24시간 돌봄 서비스 구축, 청소년 글로벌 해외연수 등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저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에 대한 깊이 그리고 강한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만큼 충남 도민의 편안한 삶을 위해 또 대한민국의 중심에 당당한 충남이 되기 위해 50대 도지사를 꼭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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