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유정복 선대위, 심정구·유필우 전 국회의원 합류 등 2차 인선


지역‧계층‧세대간 아우르는 3개 특위 구성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21일 인천시청 앞에서 출마 선언식을 갖고 있다. /인천=지우현 기자

[더팩트ㅣ인천= 김재경기자]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가 선대위 2차 인선을 발표했다.

선대위(정복캠프)는 4일 지난달 1차 인선에 이어 이날 심정구‧ 유필우 전 국회 의원 등 각계 인사 45명이 선대위에 추가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정복캠프는 상임고문에 심정구 전 국회의원(3선)‧ 허회숙 전 인천시 민주평통부의장을, 자문위원장에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민주당 출신인 유필우 전 국회의원(전 인천사랑운동협의회 회장)이 상임특보단 단장을, 특별위원회 총괄 위원장에 장한조 전 재인 충남도민회장이 각각 맡았다.

조직특보겸 조직상황실장에는 한상섭(전 인천시 생활체육회 사무처장), 소통상황실장에 조오상(전 인천시 소통위원), 환경특보에 임원걸(환경문제연구단 대표)·백현(전 인천시 환경국장), 대외협렵특보에 손재경(전 KBS국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복캠프는 유 예비후보의 지역‧계층‧세대간 3대 균형발전‧성장 프로젝트 강력 실현의지 표명으로 지역균형발전특위(위원장 이기서), 계층균형발전특위(위원장 박준‧김대유 공동), 세대균형발전(위원장 신상규‧이기용 공동) 특위를 신설하고 특위 총괄위원장에 장한조 전 재인 충남도민회장을 임명했다.

정복캠프 관계자는 "지역‧계층‧세대간 3대 균형발전‧성장 프로젝트 강력 실현의지 표명으로 3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며 "경선 승리에 이어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잃어버린 4년을 되찾아 인천시민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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