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창원=강보금 기자] 국민의힘 경남도당이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 구성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경남도당은 전날 오후 3시 도당 5층 대회의실에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안)’을 의결하고, 31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종 확정했다.
경남도당 공관위 위원장으로는 이달곤 도당위원장이, 부위원장은 강민국 도당 수석부위원장이 선정됐다.
아울러 위원으로는 학계․경제계․법조계 등 외부인사로, 배종갑 대도산업(주) 법인대표, 김향숙 인제대학교 컴퓨터공학과 교수, 유순미 경상국립대학교 회계세무학부 교수, 이상목 변호사, 강은실 변호사 등 총 5명이 위임됐다.
경남도당은 "공관위 구성원 중 여성 3인(43%), 청년 2인(28%)을 포함해 당헌, 당규 규정을 준수하여 구성했다"며 "또한 공천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도당 비례대표 공천관리위원회 업무를 겸임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당 공관위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4월 7일 오후 3시 도당 4층 회의실에서 1차 회의를 갖고, 공천심사기준 등 공천일정 전반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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