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걸프전 종군기자와 대전MBC 사장을 지낸 이진숙 예비후보가 “새정부가 출범하는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사람은 단연코 저 이진숙”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31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대구시장 출마 예정자들 간 정책 토론을 제안하며 대구시의 비전을 밝혔다.
이진숙 예비후보는 "대구를 3류에서 3대 도시로 만들겠다"며 "임기내 GRDP 5위, 실패하면 재선은 꿈도 꾸지 않을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구시장 선거는 인물과 정책 중심의 선거가 되어야 한다”며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위해 정책토론회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의 재도약을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약・정책을 개발하고 있다”며 ‘영유아부터 청년기까지의 대표 공약’을 소개했다.
공약으로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 수 증가 △기존 민간 어린이집・유치원 투자증가 △사교육비 부담 감소 등을 발표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를 위해 △대구를 방위산업 기지로 육성 △산학간 기술인프라 연계를 통한 지역인재 육성 △청년 인턴십 연결센터 등으로 대구를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들과 소통을 위해 21살의 강사빈 청년을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영입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