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개표현황] 개표율 90%에도 '접전'...李 47.8% vs 尹 48.6%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오전 2시38분 현재 개표율은 90%다. 후보별 득표율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8%의 득표율을 보이며 윤 후보가 1%포인트 앞서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9일 치러진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율이 90%를 넘겼지만, 여전히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초접전 양상이 계속되고 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을 보면 오전 2시38분 현재 개표율은 90%다. 후보별 득표율을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7.8%의 득표율을 보이며 윤 후보가 1%포인트 앞서고 있다.

윤 후보는 개표율이 50%를 넘긴 오전 0시31분쯤 이 후보를 처음으로 역전한 이후 현재까지 선두를 달리고 있다. 또, KBS 선거예측프로그램 디시전 K플러스가 이날 새벽 2시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8.6%를 득표해 당선이 유력하다고 예측했다.

앞서 전날 지상파 방송3사와 JTBC에서 발표한 대선 출구조사 결과 두 후보는 각각 0.6%포인트, 0.7%포인트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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