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주현웅 기자] 20대 대선 본투표일인 9일 낮 12시 기준 전국의 투표율은 20.3%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투표를 마친 전국 유권자는 총 896만2418명이다.
이 시간대 투표율로 보면 지난 19대 대선의 24.5%보다는 4.2%포인트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23.5%로 가장 높은 기록을 보였다. 이어 울산 21.4%, 경기 21.3%, 충북 21.3%, 충남 21.2% 순으로 높았다.
이밖에 지역은 제주 21.1%, 대전 20.8%, 경남 20.7%, 강원 20.6%, 경북 20.6%, 부산 19.9%, 인천 19.9%, 부산 19.9%, 서울 19.3%, 세종 18.2%, 전북 17.1%, 광주 16.6%, 전남 16.4%로 각각 나타났다.
투표는 이날 전국 1만4464개소에서 진행된다. 일반 유권자는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격리 유권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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