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허주열 기자] 청와대는 27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에 따르면 NSC 회의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등 국내 코로나 상황을 조속히 극복하기 위해 △군 의료 지원 △국내외 장병 특별방역 대책 시행 △주한미군 방역 협조 △국제사회와의 방역 협조 등 가용한 안보‧외교 역량을 총동원해 철저한 방역 관리 및 지원에 총력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전쟁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관련 정세와 유사시 우리 경제에 대한 파급 영향 및 대책을 점검하고, 현지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위한 조치를 계속 취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2월 4~20일 열리는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정부대표단 파견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우리 선수단의 안전한 대회 참가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다 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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