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 ‘허위 이력’ 논란 대국민 사과할 듯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가 등판 일정을 늦추면서 각종 논란이 증폭되고 있는 가운데 13일 <더팩트>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일행의 보호속에 황급히 자리를 떠나고 있다. /탐사보도팀

오늘 오후 3시에 당사에서 입장 발표

[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여권이 제기한 허위 이력 의혹에 대해 2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선대위 측 관계자는 이날 대국민 사과 논의와 관련 "최종 단계에서 유력하게 검토 중"이라며 "오늘 오후 3시에 당사에서 입장 발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희 대표는 지난 15일 사무실 앞에서 만난 취재진에게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있다"라며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국민께서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낄 수 있어 사과드린다"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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