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문 대통령, 마지막 국회 시정연설…"새로운 미래 열어가는 책임·역할 다할 것"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정부는 대전환의 시대를 담대하게 헤쳐나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2022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에서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되어 감회가 깊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라며 "아직 끝나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위기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은 이번이 일곱 번째로, 1987년 민주화 이후 취임한 대통령 중 최다 시정연설이다.

sense83@tf.co.kr

Copyright@더팩트(tf.co.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