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탄소중립' 위한 경제계·종교계 노력에 감사"

청와대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탄소중립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표면화되는 것에 대해 경제계·종교계 등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호주 외교·국방장관을 접견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탄소중립 달성 향한 우리의 시계 한층 더 빨라져"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탄소중립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표면화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최근 탄소중립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표면화되는 것에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우리의 시계가 한층 더 빨라졌다"고 경제계·종교계 등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최근 국내 15개 기업이 모여 수소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수소기업협의체를 공식 출범시켰고, 천주교 수원교구는 '2040 탄소중립선언'을 통해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2040년까지 100%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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