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화 선수와 함께 멋진 경기 펼쳤다"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8일 대한민국 근대5종 사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획득한 전웅태 선수에게 축전을 보냈다.
전 선수는 전날(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근대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470점을 얻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 선수는 4위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전 선수에게 보낸 SNS 축전에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한다"라며 "대한민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이라고 칭찬했다.
이어 "정진화 선수와 함께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멋진 경기를 펼쳐주었고, 두 선수가 경기 후 나눈 우정의 포옹은 뭉클한 감동을 주었다"라며 "이제 전 선수의 희망처럼 대한민국 근대5종은 국민들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앞으로의 도전에도 언제나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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