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지지율, 긍정 44.8% vs 부정 51.8%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한 10월 1주 차 주간집계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6%포인트 오른 44.8%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제공

부정평가, 5주 연속 50%대 기록

[더팩트ㅣ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가 소폭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5~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0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6%포인트(p) 오른 44.8%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0.1%포인트 떨어진 51.8%로 집계됐다. 이로써 5주 연속 50%대의 부정평가를 기록하게 됐다. 또 긍·부정 평가 차이 7.0%포인트로 3주 연속 오차범위 밖 결과 보였다. '모름/무응답'은 0.5%포인트 감소한 3.4%였다.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7.1%p↑) △충청권(5.8%p↑) △40대(6.9%p↑) △진보층(4.6%p↑) △무직(6.3%p↑) △자영업(5.0%p↑)에서 각각 올랐다. 부정평가는 △서울(5.5%p↑)·△부산·경남(4.1%p↑) △70대 이상(8.8%p↑) △중도층(2.4%p↑) △가정주부(4.6%p↑)에서 상승했다.

이번 조사는 4.8%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8%), 무선(72%)·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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