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에서 서명식…집단휴진 끝날까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정부 여당과 의료계가 공공의료 확대 정책과 관련한 협상을 타결지은 것으로 4일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4일 오전 8시 30분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만나 5개 조항에 대한 최종 합의문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민주당과 의료계는 이날 새벽까지 계속된 마라톤 협상 끝에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의문은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의 발단이 된 공공의대 도입과 지역의사제, 의대 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을 원점 재검토한다는 취지를 담아 의료계 문제를 논의할 상설기구를 만드는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