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변경등록 거쳐 등록증 교부받은 후 새 이름 사용
[더팩트ㅣ허주열 기자] 미래통합당이 2일 제3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국민의힘'으로의 당명 개정과 정강정책 개정안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통합당 전국위는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위해 유튜브 생중계와 ARS 투표를 통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전국위 부의안건은 강령 '모두의 내일을 위한 약속' 및 기본정책 '10대 약속' 개정안, '국민의힘'으로 당명 개정, 상설위원회 '국민통합위원회', '양자와의동행위원회' 신설을 위한 당헌 개정이다.
해당 안건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국위원 총 578명을 대상을 ARS 투표를 실시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로써 통합당의 강령‧기본정책 및 당헌 개정을 위한 당내 절차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금일 변경등록을 거쳐 등록증을 교부받은 후 새 당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sense83@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