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임 당대표에 '이낙연'…'60.77%' 과반 득표

29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로 기호 1번 이낙연(왼쪽) 후보가 당선됐다. 최고위원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후보가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제공

최고위원에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당선

[더팩트|문혜현 기자] 29일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 대표에 기호 1번 이낙연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전국대의원대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한 결과 기호 1번 이 후보가 확정됐다.

이 후보는 총 득표율 60.77%로 당선이 결정됐다. 기호 2번 김부겸 후보는 21.37%, 기호 3번 박주민 후보는 17.85% 득표율을 기록했다.

최고위원에는 김종민·염태영·노웅래·신동근·양향자 후보가 각각 19.88%, 13.23%, 13.17%, 12.16%, 11.53%로 당선됐다.

지난 24일부터 이뤄진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는 온라인 및 ARS 표결 방법으로 이뤄졌고, 대의원 45%, 권리당원 40%, 국민여론조사 10%, 일반당원 여론조사 5%로 반영됐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상 최초 '온택트' 전당대회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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