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대표, '총선 지휘' 피로 누적으로 병원행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휴식을 취하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이 대표가 이날 오전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선거대책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국회=남윤호 기자

보라매병원서 하루 정도 휴식 취할 듯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21대 총선 후보 등록 마감일인 27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과로 누적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선거를 지휘하다 보니 피로감이 쌓여 병원을 예약해 검사를 받아야겠다고 해서 가게 된 것"이라며 "일정을 너무 많이 소화하지 말라는 소견으로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부인과 함께 차를 타고 서울 대방동 보라매병원으로 이동해 간 검사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의 갑작스런 병원행에 "실신했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당 관계자는 "오보다. 해당 기사도 정정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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