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입당 기자회견 2일 진행
[더팩트|문수연 기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이 4·15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민주당은 1일 오후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고 전 대변인을 비롯해 한준호 전 MBC 아나운서, 박무성 전 국제신문 사장, 박성준 전 JTBC 보도총괄 아나운서팀장 등 4명의 입당 기자회견을 오는 2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 전 대변인은 이번 총선에서 서울 광진·서초·동작, 경기 고양·의정부 등에서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고 전 대변인은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04년 KBS 공채 30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2017년 KBS를 퇴사하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해 대변인을 지냈다.
이후 그는 청와대에 입성해 대변인직을 맡았으며 지난달 15일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