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네팔 실종 사고에 "애가 탄다…수색·구조 최선"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네팔의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애가 탄다며 신속한 구조를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제공

"신속한 구조 국민들과 함께 기원"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네팔의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로 한국인 교사 4명과 네팔인 가이드 2명이 실종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생사의 갈림길에서 사투를 벌이고 계실 실종자들과 가족들을 생각하니 애가 탄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또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수습이 마무리되는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실종자 가족에 대한 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오전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ABC) 트레킹 코스인 데우랄리 지역(해발 3230m)에서 발생했다.

트레킹에 나선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9명은 교육봉사활동 기간 중 주말을 이용해 트래킹에 나섰다가 가이드와 앞서가던 4명과 가이드 2명이 하산 과정에서 산사태로 인해 실종됐다. 나머지 5명의 교사들은 현지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봉사단은 2012년부터 8년째 네팔 지역의 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해왔다. 해당 지역 학교를 돌며 학생들과 예체능 놀이, 우리 전래놀이 함께해 주기, 수업놀이 등 교육 봉사활동과 환경미화 활동을 해왔다.

앞서 외교부는 18일 외교부 신속대응팀 2명과 충남교육청 관계자 2명, 여행사 관계자 3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1차 선발대를 현지에 급파했다.

shincomb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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