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제 관련 여러 현안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
[더팩트ㅣ청와대=신진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경제장관 회의를 주재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고 대변인은 예정된 경제장관 회의와 관련해 "최근 경제 및 고용 동향, 향후 정책 방향 등 경제 관련한 여러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문 대통령이 경제를 좀 더 면밀하고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제 침체와 대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민생·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경제 관련 부처 장관들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기획재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하고 있어 차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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