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방식으로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
[더팩트ㅣ박재우 기자] 통일부가 17일 한미정상회담 전 원포인트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조기에 개최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남북정상회담 개최에 대한 통일부에서는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2일 노르웨이 오슬로 포럼 연설에서 6월 남북정상회담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않다"고 발언한 바 있다.
이 대변인은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한 남북 간 대화채널에 대한 질문에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접촉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북식량지원에 대해 통일부는 "국제기구 세계식량기구(WFP)를 통해서 식량지원 문제에 관해서 검토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며 "WFP과의 어떤 그런 실무적인 협의가 계속 진행 중이다, 또 계속 검토 중"이라고 이전 입장을 반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