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와대=오경희·이원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그제 오후 일체의 형식 없이 만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고 저는 흔쾌히 수락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직접 청와대 춘추관에서 정상회담 결과 브리핑을 갖고 "저는 어제 오후,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김 위원장과 두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lws209@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