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오경희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셀프 후원 의혹'에 대해 "위법"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명의로 선관위에 김 원장을 둘러싼 4가지 의혹과 관련한 유권 해석을 의뢰했다. △국회의원이 임기말에 후원금으로 기부를 하거나 보좌직원들에게 퇴직금을 주는 게 적법한지 △피감기관의 비용부담으로 해외출장을 가는 게 적법한지 △보좌직원 인턴과 해외출장가는 게 적법한지 △해외출장 중 관광하는 경우가 적법한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