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청와대 부대변인 내정설

고민정 전 KBS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17일 나왔다. 사진은 지난 6일 서울 홍대입구에서 투표참여 릴레이 행사에서 당시 문재인 민주당 대선후보와 프리허그를 하는 고민정 아나운서의 모습. /임영무 기자

[더팩트 | 최재필 기자]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대변인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복수의 언론은 17일 "대통령은 여성 인재를 많이 등용할 것"이라며 고 전 아나운서를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했다고 보도했다.

고 전 아나운서는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대변인을 맡았다.

한편 고 전 아나운서는 12일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나한테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며 "자리를 준다는 얘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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