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더팩트 | 백윤호 인턴기자] 작가 김진명이 '노컷뉴스'와 인터뷰로 인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진명은 1985년 부산에서 태어나 보성고등학교를 거쳐 한국외국어대학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사업을 도모하다가 실패해 글쓰기에 도전했다.
김진명은 1993년 장편소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발표해 대중적 인기를 모았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미국에서 활동한 실존 인물 재미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의 삶을 소재로 그가 박정희 정권 말기 핵무기 개발에 관련했다는 이야기다.
이후 김진명은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어 '하늘이여 땅이여', '황태자비 납치사건', '1026'과 같은 작품으로 현대사와 가설을 엮는 이야기를 써내려 갔다. 최근에는 장편소설 '고구려'를 통해 고대사에 대한 이야기를 써내려가고 있다.
한편 김진명은 4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물줄기를 바꿀 수 없다"며 "차기 정권, 박근혜 오류 반복하면 조기 레임덕 온다"고 말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