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안철수와 '다자·3자·양자대결'서 오차 밖 '선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발표된 19대 대통령선거 4월 첫째 주 여론조사(리얼미터, 7~8일 실시, 성인남녀 2244명 대상,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2.1%p)에서 지지율 42.6%로 1위를 기록했다. /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윤소희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다자, 3자, 양자 가상대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앞서며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0일 발표한 19대 대통령선거 4월 첫째 주 여론조사(전국 지방대표 7개 언론사 의뢰·7~8일 실시·성인남녀 2244명 대상·신뢰수준 95%·표본오차 ±2.1%p)에서 문 후보는 지지율 42.6%로 37.2%의 안 후보를 5.4%p 앞섰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8.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2.4%, 김종인 무소속 후보가 0.8%로 문 후보와 안 후보의 뒤를 이었다.

3자와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승자는 문 후보였다. 3자 가상대결(문재인·안철수·홍준표)에서 문 후보는 45.1%로 40.3%의 안 후보를 4.8%p 차이로 따돌렸다. 홍 후보는 10.1%로 집계됐다. 문 후보와 안 후보의 양자 가상대결에서도 문 후보는 47.6%로 43.3%인 안 후보와 4.3%p 차이를 보였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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